지난해 인터넷 상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았던 3인조 그룹 세 개의 시선이 그 주인공. 작사가, 작곡가, 그리고 세션으로 10여 년간 활동해온 세 남자 조현주, 이영준, 정승일이 결성한 세 개의 시선은 지난해 발표한 음반 ‘세 개의 시선―Part I’에 이어 두 번째 음반 ‘세 개의 시선―Part II’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노래를 모두 소화했으며 타이틀곡인 ‘오빠네 집’은 실력 있는 신인 보컬인 최명주, 김지환을 기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모두 30대 청춘들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조현주는 드라마 ‘주몽’, ‘프라하의 연인’ 등의 타이틀곡을 작곡했으며 이영준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정승일 역시 국내 대표 재즈 밴드들의 세션을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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