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가십사이트인 ‘겟모어스포츠’는 최근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의 선수 아내 또는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섹시 랭킹’을 매겨 공개했다. 일명 웨그스(WAGs·Wives and Girlfriends)로 불리는 이들은 축구선수를 남편 또는 애인으로 둔 모델 또는 배우로 시선을 모았다.
이번 랭킹의 대미를 장식할 10위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의 부인인 레나 게르츠케가 있다. 독일 출신의 모델인 레나 게르츠케는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미소가 매력으로 손꼽힌다. 2006년에 ‘Germany's next top model’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11년 5월부터 사미 케디라와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케디라는 묵묵히 재활과 치료에 매진해 브라질 무대를 밟는다. 이번 독일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케디라는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온라인 뉴스팀 / 사진 = 겟모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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