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KBL)가 어린이와 가족을 직접 찾아간다.
KBL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2026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개최한다.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프로그램을 올해는 대구, 창원, 울산, 원주, 부산 등 KBL 연고지 5곳으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농구교실은 ‘농구는 재미있는 놀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농구분석가 농떼르만’으로 잘 알려진 김진용 농구 크리에이터와 각 지역 연고 프로선수들에게 드리블, 패스, 슛 등 기본기를 직접 배운다. 클리닉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마련된다.
나아가 농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코트 위에서 뛰고, 보호자와 함께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구 미션’, ‘패밀리 미니 경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 기본기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대상은 각 지역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이다. 지역별로 4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KBL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BL은 이번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구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프로선수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농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한편 연고지별 일정은 대구가 다음달 11,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며 양재혁, 김민규, 우상현, 양우혁(이상 한국가스공사)이 참가한다. 창원에선 이후 18, 19일 팔룡중학교 체육관에서 윤원상, 양홍석(이상 LG)이 함께한다. 울산은 25, 26일 LHW키크는농구교실에서 김건하, 최강민(이상 현대모비스)이 나선다.
원주는 8월1, 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김보배, 이유진, 백승엽, 조은후(이상 DB)가 참가한다. 부산은 8월8, 9일 동아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선수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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