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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김혜성, 통장에 7억 꽂힌다···'WS 우승' 다저스, 배당금만 681억

입력 : 2025-12-19 11:00:57 수정 : 2025-12-19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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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 선수들에게 억대 배당금이 떨어진다. 우승 멤버 중 한 명인 김혜성도 약 7억원을 품에 안는다.

 

MLB 닷컴은 19일다저스는 2025시즌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인당 약 48만4747 달러(약 7억1500만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리그 전체 포스트시즌 보너스는 총 1억2820만 달러(약 1893억원)로,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였던 1억2910만 달러(약 1906억원)에 조금 못 미친다.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다저스는 전체 배당금의 36%인 4615만 달러(약 681억원)를 받는다. 포스트시즌 보너스 풀은 시리즈별 최소 경기의 입장 수입 중 60%로, 각 팀은 배정받은 몫을 자율적으로 배분한다. 다저스는 이를 82명 몫으로 나눴고, 선수 1명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48만4748 달러로 정해졌다. 지난해 약 47만7440 달러(약 7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사진=AP/뉴시스

김혜성도 활짝 웃는다. 김혜성은 지난 5월 빅리그 무대서 데뷔했다. 부상에 발목을 잡히고, 경기 출장 기회도 많지 않았지만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시리즈 7차전 막판엔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시즌 끝까지 동료와 함께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보너스 전액이 통장에 꽂힌다. 약 7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은 약 35만4118달러(약 5억 2300만원)씩 받게 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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