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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9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성료… ‘레인보우 승급제’ 통해 총 23명 승급

입력 : 2025-11-10 16:51:14 수정 : 2025-11-10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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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골프 꿈나무들의 힘찬 발걸음이 그린 위를 수놓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0일 “KPGA가 주최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9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9일 경기 안산 소재 강욱순골프아카데미 in 안산 파3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올해 총 8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제2회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이태이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이태이는 지난 초대 대회에 이어 3회, 6회, 8회 우승을 휩쓸었고, 이번 대회로 5승째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KPGA 제공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강태건은 5번홀(파3·60m)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US키즈골프클럽세트까지 수상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 US키즈골프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우승자에게는 강욱순골프아카데미 in 안산 파3 이용권, 2위에게는 JBL에서 제공하는 Go4 스피커, 3위에게는부쉬넬골프에서 제공하는 거리측정기가 전달되었다.

 

또한 하반기부터 도입된 ‘레인보우 승급제’를 통해 3단계(Improve)에서 4단계(Navigate)로 14명, 7단계(Win)에서 8단계(Beyond)로 9명까지 총 23명이 승급을 달성했다.

 

2025 KPGA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선수 개개인이 성장의 단계를 경험하고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KPGA 주니어리그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승급제도를 통해 목표를 세우고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도전과 성취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0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는 오는 23일 서울 강서 소재 메이필드호텔 서울 골프클럽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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