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경산중앙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입력 : 2025-08-04 17:25:34 수정 : 2025-08-04 19:07: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 2025년 7월에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등급은 종합점수 90점 이상의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영상검사 전반의 질 관리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정확한 판독 시스템, 검사 후 환자안전 관리 프로세스, 방사선 피폭 최소화 전략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경산중앙병원이 진단검사의 전문성과 신속성, 안전성을 갖춘 기관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실제로 해당 평가는 영상검사 전문성과 안전성,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의료기관의 영상검사 질 향상 노력을 확인하는 평가다. 특히 CT, MRI, PET 등 고가 의료장비 사용의 적정성과 판독 체계가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구일권 병원장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라 환자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영상검사는 병의 진단은 물론 치료계획 수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이번 평가를 계기로 영상진단 분야의 신뢰도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중앙병원은 앞서 폐렴 적정성 평가 등 다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지역 내 응급의료, 외과·정형외과 수술, 재활, 내과질환 관리 등을 폭넓게 수행하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총 400병상 이상을 운영하며 일반병동 261병상, 정신과병동 136병상, 중환자실·회복실·수술실·응급실 등 응급 진료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