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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비속어 논란 해명 “악동 같은 멘트…앞으로 조심”

입력 : 2024-06-10 10:40:00 수정 : 2024-06-10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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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가 대학 축제 무대 중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최근 비비는 자신의 SNS에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X’ 노래 하기 전에 하는 악동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서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 못 나간 것 같다”며 해명했다. 이어 그는 “죄송해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당시 축제 현장을 담은 사진 한 장 또한 공유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비비가 지난달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하던 중 ‘나쁜X’ 무대를 앞두고 호응을 유도하며 한 멘트였다. 당시 비비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 같은 사람?”이라고 외쳤는데, 해당 공연이 대학 축제인 만큼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한편, 비비는 신비롭고 유니크한 보이스와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신곡 ‘밤양갱’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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