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앤디♥’ 이은주, ‘살해 협박’ 메시지…“선처 없다”

입력 : 2024-04-16 10:35:00 수정 : 2024-04-16 19:05: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신화 앤디의 아내 이은주가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15일 이은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라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이은주는 악성 팬으로부터 받은 살해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배우 서윤아님께도 ‘같은 분’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상습적 언행을 막기 위해 이제라도 용기내어 올린다”며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저의 이 글이 소중한 팬분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이제 저는 나쁜 말들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만큼 많이 단단해졌지만, 이런 상황을 또 마주하고 싶지는 않다”며 “웬만한 정도라면 감내하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 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 취합하여 이제는 정말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이후 16일 이은주는 “이제 선처는 없다. 저는 누군가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언론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부당한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주는 2022년 6월 9살 연상인 앤디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