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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마동석·예정화, 5월 늦깎이 결혼…선우은숙·유영재는 파경

입력 : 2024-04-11 19:52:59 수정 : 2024-04-11 1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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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리사, RCA레코드와 맞손
조여정 '타로', 5년 만에 칸으로
보아, 은퇴 언급에도 SM '침묵'
송하윤, 학폭 피해자 추가폭로
마동석(왼쪽)과 예정화.

▲마동석♥예정화 5월 드디어 ‘웨딩마치’

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치러질 예정이다. 예식 공개 여부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이어온 마동석은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마동석은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 이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다. 마침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이 할리우드 작업 등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범죄도시4’ 개봉까지 예정되어 있어 겹경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리사, 에이셉 라키·도자캣과 어깨 나란히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에 따르면 리사와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가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리사는 RCA 레코드와 새로운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할 예정이다. 리사는 “RCA 가족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제 솔로 커리어에서 더 큰 움직임을 만들어낼 최고의 팀”이라고했다.

리사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에이셉 라키(A$AP Rocky), 도자캣(Doja Cat), 저스틴 팀버레이크, 시저(SZA), 핑크(P!NK) 등 세계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조여정, ‘타로’로 5년만에 칸 재입성

배우 조여정이 LG유플러스 스튜디오X+U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로 5년 만에 칸에 재입성했다.

타로는 국내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화제가 됐다. 칸 시리즈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찾았던 조여정은 5년 만에 칸에 재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여정은 타로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칸 시리즈에 참석했다. 타로는 한 순간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1인용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임대맘 ▲커플매니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조여정은 이 중 ‘산타의 방문’에 출연했다.

스크리닝 후 관객들은 조여정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조여정은 “재밌고 좋아하는 대본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한국 드라마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우은숙(왼쪽)과 유영재.

▼선우은숙·유영재, 협의이혼...법적 부부 2년만에 결별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결혼 약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연예계에 따르면 선우은숙, 유영재는 최근 협의 이혼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따로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졌고, 만난 지 8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약속해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유영재는 이와 관련 선우은숙과의 결혼은 ‘환승연애’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유영재는 당시 양다리였다. 유영재가 목동 오피스텔에 혼자 살지 않았고 사실혼 관계의 여자 A씨가 있었다. 유영재는 2022년 말 A씨가 전 남편의 장례를 위해 잠시 지방에 가있던 2~3주 사이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 선우은숙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채 결혼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아.

▼“계약 끝나면…” 보아, 은퇴 언급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보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운퇴’가 ‘운동 퇴근’을 줄인 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보아는 “오타가 났었다. 은퇴”라고 정정했다.

보아는 이어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말라. 내 사랑 점핑이들(보아 팬덤 명)”이라고 강조했다.

보아의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 발언에 팬들은 충격받았다. 아직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보아의 발언과 관련 추측만 무성한 상황이다.

앞서 보아는 자신의 SNS와 뉴스 출연을 통해 연예인으로서 겪는 엄격한 외부 평가나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던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에 지친 보아가 은퇴를 암시한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

송하윤.

▼‘학폭 의혹’ 지워지질 않네… 송하윤, 추가 피해자 폭로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에 대한 추가 폭로가 빗발치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송하윤과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으로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은 모두 사실이며, 이후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폭행을 가한 이들은 송하윤을 포함한 3명. A씨는 당시 많이 맞아서 전치 4주 이상 나왔다고 밝혔다. “집단 폭행했던 나머지 친구 두 명은 집 앞에 와서 무릎꿇고 사과했지만, 김미선(송하윤 본명)은 사과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송하윤이 ‘일진 친구들에게 짝꿍(A씨)이 온 걸 고자질했지만,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반박했다. A씨는 “우리 반은 당시 1열로 책상을 뒀기 때문에 짝이라는 개념이 없고, 저는 그날 결석했기 때문에 송하윤의 반박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송하윤이 사과하더라도 받아줄 마음이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사건반장 측은 이밖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송하윤과 고등학교 동창인 이들의 많은 제보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송하윤 측은 현재까지 일관되게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 법적 대응을 시사해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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