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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오늘(28일) 논산 훈련소 입소…‘성실’ 군생활 중

입력 : 2024-03-28 16:06:58 수정 : 2024-03-28 1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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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뉴시스

28일 방탄소년단 슈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슈가는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전날 RM·뷔가잇달아 군 복무를 시작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지민은 입대 전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것 같다”며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입영식을 10분 앞두고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슈가는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연 끝나고 후유증으로 몸이 아팠다.”며 “그동안 쉬기만 했던 건 아니고 이것저것 촬영을 많이 했다”고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입대에 관해서는 “저도 2년 동안 뭔가 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러 왔다”고 덤덤한 인사를 전했다.

 

BTS 멤버들은 이전부터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며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고, 이를 지켰다. 정국은 지난 5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방탄의 완전체를 저희도 하루빨리 보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원 입대로 2025년으로 예정된 팀 활동 재개에도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초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지난해 진부터 차례로 이를 자진 취소하고 신병교육대 혹은 훈련소로 향했다. 특히 막내 정국은 1997년생으로 아직 26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약 4년을 당겨 입대하는 결단을 내린 셈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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