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남자친구 마이큐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1년 마이큐와 열애를 인정한 김나영. 그는 원래 마이큐의 팬이었다면서 “옷을 너무 잘 입어서 되게 좋아했다. 말도 예쁘게 하고 그러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마이큐를)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제 생일날에 함께 일하는 스태프분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셨다. 그때 초대 손님으로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서장훈에게 “장훈아, 누구 좋아한다고 얘기하면 너 생일 때 내가 깜짝 파티로 초대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나영은 마이큐와 두 아들의 첫 만남도 언급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줬다. 그렇게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를 운영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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