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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 주니어 WC 2차대회서 금메달 4개 쾌거

입력 : 2023-12-06 13:51:49 수정 : 2023-12-06 1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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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세계무대서 질주한다.

 

한국 주니어 스피드 선수단은 이탈리아 콜랄보에서 개최된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2차 대회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구경민(판곡고)은 3일 대회 남자 1000m 종목에서 1분11초76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61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조영준(노원고)은 1분13초16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 역시 시상대에 올랐다.

 

같은 날 진행된 네오 시니어 남자 1000m 종목에서는 김경래가 1분13초41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25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네오 시니어 부문은 2000년 7월 1일부터 2004년 6월 30일 사이의 출생 선수(만 19세~23세)들이 출전한다. 여자 3000m 종목에서는 임리원(의정부여고)이 4분40초30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혼성 계주에서는 고은우(노원고)와 임리원이 3분6초58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오 시니어 혼성 계주에서도 김경래와 조서연(토평고)이 2위를 차지하며 혼성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이튿날 4일(한국시간) 진행된 여자 500m 종목에선 정희단이 39초33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00m 종목에서는 구경민이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틀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네오 시니어 남자 500m 종목에서는 오상훈(고려대)이 36초09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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