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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 롤러스케이팅, 3000m 계주에서 '은메달'

입력 : 2023-10-02 12:33:26 수정 : 2023-10-02 14: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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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롤러스케이팅 대표팀 이유림.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3000m 계주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슬(대구시청), 박민정(안동시청), 이예림(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2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21초146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4분19초447을 기록한 대만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4분34초861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인도가 받게 됐다.

 

대만과 한국은 경기 내내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지다가 대만이 후반에 치고 나가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롤러스케이팅의 에이스인 이예림은 지난 1일 1000m 스프린트 동메달에 이어 이날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만 두 개의 메달을 땄다.

 

항저우=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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