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토요일 밤에’를 재현하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21일 유튜브 ‘담비손 DambiXon’에는 ‘마스크걸 - 토요일밤에 (본인등판 손담비 콘텐츠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손담비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나나 분)와 김춘애(한재이 분)가 퍼포먼스를 펼치며 ‘토요일 밤에’ 원곡자로서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나섰다. 그는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진행하면서 “너무 옛날이여가지고”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조심스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담비는 “근데 봤더니 옛날 같지도 않더라”고 하며 “너무 예뻐 가지고”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나도 이번에 또 보면서 엊그저께 같은 그런 느낌 알아?”라며 “아니 그러니까 그런 옷들을 버리면 안 됐었어”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마스크걸은 지난달 18일 공개 이후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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