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두발로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제18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34차 근골격계 초음파 워크샵’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강 원장은 족저근막염으로 쉽게 오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족저근막파열, 뒤꿈치 패드증후군, 발목터널증후군 등에 대해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로 감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발뒤꿈치 통증은 족저근막염 외에도 근막 파열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지방 패드가 약해져 통증을 유발하는 등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의 양상은 다양하다. 이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정형외과 전반에 대한 초음파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과 진료 현장에서 당면하는 실제 임상 상황을 중심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사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강 대표원장은 작년 제17차 춘계학술대회에서도 뒤꿈치 통증을 주제로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섬유종, 족저신경병증 등 진단과 주사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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