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병원이 최근 통증클리닉을 개설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강효정 원장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원장은 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강사를 거쳐 외래조교수, 대한통증학회 통증의학 고위자 과정을 취득한 후, 대한마취통증의학과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통증클리닉에서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요추 염좌, 목디스크, 경추 후관절증후군, 대상포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을 중점 진료할 예정이다.
척추질환의 비수술 치료법인 신경차단술은 C-arm(특수 영상 장치) 유도 하에 실시간으로 질환 부위를 보면서 치료하는 대표적 술기다. 신경 주위 정확한 부위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 통증을 약화 시키고 신경 주변의 부종과 염증을 제거하는 원리다. 이밖에 안전한 주사 약제를 이용해 통증을 개선하는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충격파 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활용한다.
김지범 두발로병원 대표 원장은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더욱 세분화된 통증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목이나 허리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