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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스위스 손님에 ‘♥정경호’도 ‘긴장’…“보검이를 만났다”

입력 : 2023-06-15 17:50:00 수정 : 2023-06-15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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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이 스위스에서 우연히 박보검을 만났다.

 

사진=유튜브 ‘더수토리’

지난 14일 수영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더수토리’에 ‘이번에는 유럽 갔수영. 날씨 요정이 다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다.

 

영상 속 수영은 프랑스 파리로 화보 촬영을 갔다가 유럽 곳곳에서 브이로그를 이어나갔다. 그는 “어제부터 급성 부비동염에 걸려서 코가 막혔다. 부비동염에 걸린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면 귀가 엄청 아플 거라고 했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서 수영은 그린델발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파리에서 화보 촬영을 하고 원래 효도 여행 차 엄마, 언니, 작은 엄마가 합류해 스위스를 오는 거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돌발상황이 생겼다. 수영은 “퐁네프 다리에서 사진을 찍다가 작은 엄마가 넘어지셔서 발목이 부러졌다.”며 “파리 응급실을 갔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작은 엄마가 짐이 되기 싫다고 한국을 먼저 가셨다. 그래서 저희 셋이 여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영은 뜻밖의 상황에 놀란 마음을 추스리면서도 “그래도 화보 촬영하는 날 날씨도 좋았고, 작은 엄마도 유럽이 처음이셔서 파리를 잘 즐기시다가 갔다.”며 좋은 결말을 전했다. 이에 더해 “아주 좋은 레스토랑에서 샴페인까지 드시고 갔다.”고 덧붙였다.

 

이날의 일화를 마무리하다, 수영은 “그리고 또!”라고 강조하며 “작은 엄마를 호텔에 모셔다드리고 나오는 길에 보검이를 만났다.”고 전했다. 얼떨떨한 마음에 웃음을 터트린 수영은 “보검이를 여기서 만나 신기했다. 보검이도 제가 신기한 모양이더라”며 화제를 마무리했다.

 

그러고는 “처음 온 스위스 잘 즐기다가 구경하고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그러면 저는 서울에서 찾아뵙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박보검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오랜만에 공개된 최수영의 브이로그에 더 큰 반가움을 드러냈다. “난 수토리 너무 보고싶어”“수영운니 너무 예뻐” 등의 칭찬이 댓글창을 가득 채웠다.

 

한편, 최수영과 정경호는 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11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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