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2023 전북 콘텐츠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콘텐츠기업 가치산정 및 역량강화와 맞춤형 IR고도화, 직간접 투자연계 등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제공 등을 목표로 진행되며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2023년 11월까지 약 6개월간 밀착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융복합 콘텐츠 IP를 보유하거나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며 진흥원 수혜기업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로 이전이 확정되어 있는 도외기업의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기업은 기업진단을 시작으로 ▲직․간접 투자연계(국내외 투자자 매칭 및 직접투자) ▲기업가치 산정 및 역량강화(기업별 전담멘토 지정, 아이템 사업성 검증 및 기업가치 산정) ▲기업맞춤 IR테크 고도화(IR피칭덱 고도화, 기업 PR자료 제작) ▲사업화 지원(특허 및 지식재산권 출원 컨설팅, 법인전환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투자연계 데모데이를 통하여 전라북도내 콘텐츠산업 특화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단계 및 투자유형(보통주, 우선주, 채권, CB 등) 전략수립 등의 밀착지원이 이뤄진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접수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진흥원 콘텐츠 엑셀러레이팅 사업운영 파트너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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