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 유정이 과거 사용하던 ‘브레이브걸스’ 팀명을 더이상 쓸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18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국방부 마나 다 채워서 진화한 꼬부기 브브걸 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유정은 최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후 새출발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브레이브걸스 팀명을 왜 쓰지 못하냐고 궁금해하자 유정은 “못 쓰나 보다”라고 답했다. 신규진도 “걸스만 살아남았다. ‘브레이브 사운드’처럼 전 회사의 시그니처 아닌가”라고 묻자 유정은 “네”라며 긍정했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새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하며 “브레이브하트, 노래 제목 후리덤”이라거나 “역주행 말고 정주행만 하란 뜻으로 노빠구 걸스”나 “노브레이크 걸스” 등 여러 후보를 마구 던졌다. 이에 유정은 “구려요“라며 솔직한 반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정은 브브걸 미모 순위에 대해 “넷 다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제가 인기가 가장 많은 걸로 하겠다”고 했다. 탁재훈은 “인기도 없는 세 명과 함께하느라 힘들겠다”고 난처한 멘트를 던지기도.
한편,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은 구독자 9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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