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세대가 구매력을 바탕으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부상함에 따라 주요 뷰티·유통업계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4060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적극적 소비와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가 특징이다. 외모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 뷰티·유통 업계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는 지난해부터 헤어 메이크오버 콘텐츠인 ‘청춘배달 시리즈’를 진행하는 중이다. 청춘배달 시리즈는 모다모다 샴푸 사용 후 새치 고민을 해결한 4060 고객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메이크오버 서비스를 제공해 젊음을 찾아주는 프로젝트다.
피부 알레르기나 항암 치료 등으로 염색을 하지 못했거나 염색약 사용의 불편함을 느껴왔던 소비자들의 다양한 실제 사연을 담아 공감을 얻고 있다. 다음달에는 4060을 대상으로 브랜드 뮤즈 선발대회를 개최해 액티브 시니어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최근 뷰티·유통업계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리미엄 제품으로 충성 고객 확보에 뛰어 드는 가운데 4060 소비층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업계의 캠페인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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