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이 인생 최고 몸무게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서는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한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슈가와 토크를 펼쳤다.
지민은 영상에서 군 복무 중인 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제이홉과 진을 만나기 위해 면회를 다녀온 지민은 “진 형 현재 66kg이다. 형은 지금까지 63kg을 넘어본 적이 없다. 인생 몸무게이다”라며 “같이 밥을 먹었는데, 진 형은 물회를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 전 주에 이미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고 한 거다”고 전했다.
약 1년에 거쳐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지민은 “앨범 작업 기간만 10개월이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시행착오가 많았다. 무겁고 힘든 감정을 처음 느꼈다. 발가벗겨진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타이틀곡을 들어봤는데 음악 좋더라.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네가 첫 솔로 앨범을 낸다는 게 되게 뿌듯하더라”고 좋은말을 해줬다.
이어 앨범을 보던 슈가는 “나이 들더니 노출이 많아졌다. 뮤비에서 벗을 정도 몸은 아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슈가는 “이번 앨범은 분위기나 구성을 잘 짠 거 같다. 어른이 된 지민을 마주한 앨범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는 오늘(28일) 기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유튜브 ‘방탄 TV’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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