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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 방승호 교사와 ‘학폭 예방’ 음원 발매

입력 : 2023-03-16 16:03:04 수정 : 2023-03-16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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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아웃사이더가 ‘노래하는 교장’으로 유명한 방승호 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음원 ‘콜드 블루(Called Blue), 둘레길’을 발매한다

 

16일 푸른나무재단은 “오는 1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웃사이더와 방승호와 함께 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음원 '콜드 블루(Called Blue), 둘레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콜드 블루, 둘레길’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을 담아 만든 랩·힙합 장르 곡으로 푸른나무재단이 제작 지원했다. 노래하는 교장 방승호가 제작 및 발표를 주도했고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음원 발매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익금 전액은 푸른나무재단에 기부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방승호(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교사는 “이번 노래로 35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어떤 정책보다 강한 노래와 놀이의 힘을 알리고 싶었다”며 “통제하면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아이들 마음속에 들어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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