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한 지붕 아래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친다.
tvN 새 드라마 ‘패밀리’가 15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 속 장혁은 다림질하는 장나라의 눈을 피해 다림판 밑 사각지대에 숨어 총을 장전하고 있다. 반면 장나라는 다림판 아래의 상황을 알지 못한 채 생각에 잠겨 있다. 기계적으로 다림질을 하는 손놀림에서 주부 9단의 면모가 엿보인다.
특히 ‘평범한 가족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라는 문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위장한 장혁과 가족 내 서열 1위 장나라의 한 지붕 아래 이중생활로 펼쳐질 상황과 웃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요원 남편 ‘권도훈(장혁)’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 ‘강유라(장나라)’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한편 ‘패밀리’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한 장정도 EP가 연출을 맡았다. ‘패밀리’는 내달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tvN ‘패밀리’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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