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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준영, 아이유X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합류

입력 : 2023-03-15 10:54:53 수정 : 2023-03-15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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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올해 최고 기대작 ‘폭싹 속았수다’에 합류한다.

 

14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한 아이유와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박보검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대세 배우로 불리는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2023년 기대작으로 불린다. 캐스팅 단계부터 대본 전달까지 모든 것이 극비로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극 중 이준영의 캐릭터는 오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주요 배역만 참석한 이번 리딩 현장에 나타남에 따라 사실상 출연을 확정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이준영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넷플릭스 ‘D.P’, ‘모럴센스’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폭싹 속았수다’는 옛날 사진의 고된 배경 속에서 늘 웃고 있었던 우리 엄마, 아빠의 젊은 시절 이야기다. 엄마의 첫사랑 이야기, 아빠의 무용담, 할머니의 반항아 시절, 할아버지의 사랑꾼 시절 등 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그들의 계절에 보내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다.

 

스타 작가와 스타 PD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의 대가 김원석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이준영은 200억이 투입된 드라마 ‘로얄로더’에도 캐스팅, 2023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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