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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리그2는 ‘1강 12중’

입력 : 2023-02-21 22:00:00 수정 : 2023-02-21 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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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프로축구 K리그2 2023시즌이 개막한다. 내달 1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1강 12중’이 유력한 흐름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겨우내 땀 흘린 목표, 각오 등을 들었다. 올해부턴 2개 신규 구단이 합류해 총 13개팀 체제로 운영된다.

 

◆1강은 김천

 김천상무는 군팀이다. 2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선수들이 몸담고 떠나는 구조지만 국가대표급 전력이 모인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됐지만 이번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재승격을 꾀한다. 오랜 시간 김천을 이끌었던 김태완 전 감독이 떠나고 성한수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팀을 지휘한다. 전력은 압도적이다. 윤종규, 조영욱, 박민규, 김진규, 원두재 등 국가대표를 경험한 에이스들이 합류했다.

 

 성 감독은 우승이 유력한 1강이라는 평가에 “감사하다.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은 덕분”이라고 웃으면서도 “경기는 해봐야 한다. 분명 시즌을 치르다 보면 어느 팀이든 어려운 순간은 온다. 잘 헤쳐나가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도 어려운 싸움을 예상했다.

 

◆춘추전국시대

 김천이 1강으로 치고 나간다면 나머지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4자리는 12개 구단이 모두 해볼 만 하다는 평가다. 신생 구단도 있지만 상향 평준화 돼 물고 물리는 싸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위 이상 전력을 인정받는 팀들 감독 대부분이 같은 생각이었다.

 

 또 다른 승격 후보 FC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눴다. 그는 “12중이란 말에 동의는 하지만 거기서 7개 구단이 더 유력하다고 본다. 어느 팀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12중에서도 전력 차가 어느 정도 있다. 물론 안양은 앞서 말한 7개 구단에 포함된다”고 승격 도전을 확신했다.

 

 선수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로 승격 도전에 경험이 있는 부천FC1995 베테랑 김호남(34)은 “선수들끼리도 다 아는 사이인데 김천을 제외하곤 다들 ‘해볼 만 한데?’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치열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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