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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플레이메이커’ 브루노 영입

입력 : 2023-02-17 11:14:26 수정 : 2023-02-17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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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이랜드FC가 브라질 플레이메이커 브루노를 영입했다.

 

서울이랜드FC는 17일 브라질 비토리아, 산토스 등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브루노(BRUNO OLIVEIRA·25)를 영입,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175㎝, 72㎏의 민첩한 체격을 지닌 브루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은 물론, 정교한 왼발 킥과 강력한 슈팅이 장점인 공격형 미드필더다. 날카로운 패스와 기동성이 뛰어나 플레이메이커로서 갖춰야 할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좌우측 윙어와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하다.

 

2018 XV 지 피라시카바(파울리스타주 2부)에서 프로 데뷔한 브루노는 이듬해 그레미우 오사스쿠(파울리스타주 3부), 칼덴세(세리에D, 미네리우주 1부)에서 출장 시간을 늘려가며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1시즌 세리에B 소속의 비토리아의 유니폼을 입으며 주전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브라질 최상위 리그이자 명문 구단인 산토스(세리에A)에 입단해 수준급 플레이를 선보였다.

 

브루노는 “K리그는 수준급의 선수들과 플레이,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다. 마침 서울 이랜드 FC에서 제의가 왔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서울 이랜드 FC에서의 생활이 너무 기대되고 이 곳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큰 결심을 하고 온 만큼 팀의 궁극적인 목표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이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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