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이 지난해 12월 19일 대한근대5종연맹 제20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데 이어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취임식을 치렀다.
대한민국 근대5종은 1985년도부터 LH의 후원 아래 지속해서 성장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 강국으로 도약 중인 근대5종은 이번 이한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도쿄올림픽을 뛰어넘는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한준 회장은 취임식에서 “올가을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근대5종이 더 큰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뿐만 아니라 파리올림픽 이후 근대5종 승마경기의 대체 종목으로 시행되는 장애물경기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강국으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연맹 회장과 국제연맹 집행위원 진출국으로서 대한민국 근대5종이 국제 스포츠 외교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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