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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타블로보다 랩 잘할 것 같지 않아…난 나만의 모서리가 있어”

입력 : 2022-12-14 16:43:29 수정 : 2022-12-14 2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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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본인만의 생각을 공유했다.

 

최근 tvN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 방영한 2회 방송에 따르면 RM은 “어린 시절 에미넴, 라스, 카니예웨스트, 에픽하이 타블로 등을 보며 성장했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기술적으로 그 사람들보다 랩을 잘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사도 (그들에 비해) 깊이가 엄청 있는거 같지 않고 단순히 BTS라는 팀을 통해 영향력을 얻기는 했지만 굳이 내가 솔로 앨범을 내야할까?”라는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RM은 “굳이 대중들에게 내 음악을 보여주고 용감하게 프로로서 평가받으려고 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 고민했다”면서도 “나는 내가 존경하는 에미넴, 라스, 카니예웨스트, 에픽하이 타블로와는 와는 또 다른 나만의 모서리가 있다고 믿는다. 나만의 오리지널한 주파수가 분명히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 경청하던 다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RM은 이어 “그 믿음으로 나는 내 앨범과 에미넴 앨범이 같은날 나온다고 해도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열등감을 극복하려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집중해서 듣던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는 “잘 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고 김영하 작가 또한 “응원한다 멋지다”라고 전했다.

 

한편 BTS의 리더 RM은 지난 2일 4년 만에 솔로 음반 ‘인디고’를 발매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vN 알쓸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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