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디셈버DK가 크리스마스 콘서트 ‘힘겨울’로 팬과 만난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연말 콘서트로 돌아오는 디셈버DK는 12월 24일~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예림당아트홀에서 3차례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공연이 열리는 것은 행복하고 즐거움을 자아내지만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온 이들을 위한 추모와 위로에 무게를 맞춰 ‘힘겨울’이라는 공연명을 내세웠다. 힘(Him) 디셈버DK가 12월(디셈버) 한겨울에 팬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자 하는 의미도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멈춤 시기에 디셈버DK는 ‘그날 그밤’, ‘나와 헤어진걸 다행이라 생각할수 있게’, ‘사랑은 너와 별을 보는 것’, ‘제목을 몰랐던 노래’ 등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지난 9월 휘닉스파크에서 팬캠프를 개최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미니콘서트를 가졌던 일을 떠올리며 “저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모든 시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쉽지만은 않은, 힘겨운 올 겨울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많은 공연 연출을 맡았던 우인기 감독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게 되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디셈버DK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힘겨울’은 28일 오후 6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과 함께 높은 예매율을 기록중인 가운데 12월 24일 오후 5시 30분, 오후 8시 30분에 이어 25일 오후 7시에 3회 공연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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