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2022 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 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는 2022 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은 올해 8월부터 시작돼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됐다.
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라인스케이팅 용품을 포함해 강습 프로그램 전체가 무료로 지원됐다. 총 10회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올해 사업은 회차별 2시간씩 강습 9회와 부대 행사 1회로 구성됐다. 7개 시·도 93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혜대상이 됐다.
본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일어나지도 못했던 아이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아주 잘 타고 즐거워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022 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교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해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형평성을 높여 사회 적응력 배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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