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 오메가엑스 언급 “처우 개선 지지”

입력 : 2022-11-04 11:45:13 수정 : 2022-11-04 13:03:1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이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갑질 의혹이 제기된 그룹 오메가엑스 사태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 일동은 4일 SNS에 공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오메가엑스 사태와 관련하여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 편성에 영향이 있을 지 일부 우려 섞인 의견들도 주시기에 제작사로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저희 제작사는 작품을 이끌어가준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와 두 사람의 소속 그룹인 오메가엑스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이번 이슈로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의 편성 일정에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이어 “김재한 신예찬 배우는 힘든 스케줄 와중에도 현장에서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아낌 없는 에너지를 줬다”고 칭찬하면서 “제작진은 최근 오메가엑스의 사태에 굉장한 유감과 통감을 표하며, 오메가엑스 멤버들에 대한 처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개선되길 진심으로 지지하고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한, 신예찬 주연의 ‘소년을 위로해줘’는 2022년 11월 경 편성을 예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미국 투어를 하는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 소리를 치고, 멤버 김재한을 잡아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커졌다. 

 

마지막으로 ‘소년을 위로해줘’ 측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간 이 작품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내외 플랫폼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