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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운 좋게 왕 역할 많이 했지만…집에선 내시 수준” (세컨하우스)

입력 : 2022-11-04 09:45:00 수정 : 2022-11-04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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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꿈꾸는 집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연극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한 하희라를 대신해 조카인 배우 조태관과 함께 강원도 홍천에 방문했다. 최수종은 “사람들은 ‘내가 혼자 있고 싶어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전 늘 사람이 그립다”라며 “저는 정, 따뜻함 이런 거에 울컥한다. 그래서 시골에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걸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두 사람은 홍천의 빈집들을 구경하며 세컨 하우스를 고민했다. 최수종은 이장님에게 “‘여기보다는 여기가 좋겠네’ 이런 결정은 하희라 씨가 한다”고 말했고, 이장님은 “결정권이 없으시구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최수종은 “남자가 무슨 결정권이 있냐. 저는 아무것도 없다”며 “운 좋게 극 중에서 왕 역할을 했지만, 내시 수준이다”라고 농담했고, 조태관도 “저도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컨 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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