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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故 송해 든든한 아버지 같은 분, ‘오라버니’는 헌정곡” (백반기행)

입력 : 2022-10-29 14:01:04 수정 : 2022-10-29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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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금잔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금잔디는 학창시절 홍천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금잔디는 “공장 다니는 언니 옷을 빌려입고 안경을 쓰고 무대로 올라갔다. 그때 2등을 했었는데, 나중에 초대 가수로 나가서 송해 선생님께 그때 일을 말씀드렸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라버니’라는 노래를 받았을 때 송해 선생님께 자문을 구했다. 그때 선생님이 ‘너무 좋다. 이 노래 부르고 나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해라’라며 응원해 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송해 선생님은) 든든한 아버지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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