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수홍, 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안정적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성공하는 게 대단한 건 줄 알았다. 진짜 성공인 아침에 일어나면 누가 끌어당기고, 나한테 팔을 얹고, 다홍이가 자고, 눈 마주치고 이런 것들이 성공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박수홍은 ‘라스’를 통해 최초로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고. 이에 MC들은 2세 소식을 기대했고, 박수홍은 “그거는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아내와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혼인신고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아내에게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어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초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국진은 박수홍에게 “부모님은?”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에 박수홍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제가 풀어나갈 일이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 김다예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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