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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팬과 함께한 출정식 성료

입력 : 2022-10-18 09:32:24 수정 : 2022-10-18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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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를 바꾸다! 핑크스파이더스.’

 

 태광그룹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단(구단주 임형준)이 지난 15일 홈 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Greetings to Fans’ 출정식을 열었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예매 오픈과 함께 474개의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정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팬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40여 명의 팬은 이날 오전 약 2㎞의 인천 아라뱃길을 걸으며 건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출정식에서는 시즌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권순찬 감독의 시즌 각오와 함께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Q&A 토크, 팬들의 소원 들어주기, 장기 자랑에 이르기까지 선수들은 팬들과 활발하게 교감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참석한 474명의 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인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장장 4시간에 걸친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권순찬 감독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서 긴장이 됐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팬들과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기분이 좋다. 처음 삼산체육관에 와보는데 경기장도 크고 의자도 새로 바뀌었다고 들었다. 팬들이 큰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홈 개막전에서 다시 팬들을 만난다. 예매는 KOVO 통합예매처에서 오는 22일 토요일 14시부터 진행한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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