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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블리즈 케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아름다운 이별

입력 : 2022-09-27 11:16:01 수정 : 2022-09-27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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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김지연, 28)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27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케이는 올해 초 전속계약을 맺은 팜트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를 하며 전속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인 케이가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팜트리아일랜드와 손을 잡았지만 가수 활동에 대한 의욕이 크다. 아직 솔로 활동 등 충분히 가수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용기낸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그는 “케이가 뮤지컬에 대한 애정 역시 크다. 다만 (계약종료는) 지금 무엇을 더 주요하게 생각할 것인지에 대한 오랜 고민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이는 10월 초 방송 예정인 Mnet 음악 서바이벌 ‘아티스탁 게임’ 출연을 결정했다. 이미 데뷔를 했음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하거나 대중과 자주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인 케이의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케이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해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안녕’(Hi~), ‘지금, 우리’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KBS2 ‘오 마이 비너스’, MBC ‘운빨로맨스’, ‘군주 - 가면의 주인’, SBS ‘황후의 품격’, JTBC ‘런 온’ 등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매력적인 보컬과 음색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7년부터는 뮤지컬 활동을 겸해 ‘서른 즈음에’, ‘태양의 노래’,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에 출연했고 2019년에는 첫 솔로 앨범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를 발매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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