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폭행·흉기 위협’ 정창욱 셰프, 징역 10개월 실형…구속 면했다

입력 : 2022-09-21 17:15:04 수정 : 2022-09-21 19:09: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촬영 스태프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셰프 정창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정창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정 씨)은 자신보다 어리거나 사회적 지위가 낮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변호인과의 에스크로 계약을 통해 일정 금액을 예치했지만 피해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정 씨가 법정에 성실히 출석한 점, 피해자를 위한 공탁과 합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창욱은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마치고 술자리에 동석한 피해자인 촬영 스태프들을 상대로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정창욱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