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가 태풍 대비에 돌입했다.
5일 이상순의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카페에 오시는 길이 험난할 듯하다. 바닷가 마을이라 특히 바람이 많이 불듯 하니, 예약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오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늘은 당일 취소를 하시더라도 예약금은 다시 돌려드리려고 한다. 못 오시는 분들은 미리 앱에서 취소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전 3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480km 해상에서 시속 21km로 북진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이 가운데 이상순은 손님들의 피해를 대비해 예약제로 운영되는 카페의 당일 취소를 허용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