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로 흥행 불패를 이어간다.
오늘(5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이세영이 맡은 김유리는 극 중 대형 로펌 황앤구를 퇴사하고 법률상담 카페 ‘로(Law)’를 개업하려는 변호사로, 법조계에서도 패션계에서도 ‘투머치’의 아이콘이다. 이세영은 수익을 따지는 대형 로펌에서 돈 안 되는 공익 소송만 죽어라 패는 강철 멘탈과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패션으로 ‘사랑스러운 또라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세영은 전작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간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옷소매’ 열풍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거머쥐며 식을 줄 모르는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
특히 빼어난 한복 자태와 절절한 눈물 연기로 명실상부 ‘사극 퀸’임을 입증한 이세영이 이번 작품에서는 화려한 패션 아이템과 함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4차원 캐릭터로 변신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장르, 캐릭터 불문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세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인생캐’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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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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