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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개런티 낮은 편”…‘우영우’ 제작비 200억의 비밀 (연예 뒤통령)

입력 : 2022-07-30 17:42:56 수정 : 2022-07-31 0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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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제작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고래 CG에 200억? 우영우 제작비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제작비에 대해 “고래 CG 때문에 제작비가 200억 원이나 든 게 아니냐는 설이 나왔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우영우’ 측은 제작비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16부작 제작에 약 2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요즘 드라마 한편을 제작하는데 통상적으로 회당 8억 원 정도의 제작비가 소요된다고 한다. 16부작 기준으로 보면 128억 원이다. 고래 CG로 72억 원이나 들었다는 건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주연 배우 개런티도 타 작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짚었다.

 

제작비 200억 원은 어디에 쓰였을까. 고퀄리티의 고래 CG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두 번째로 이진호는 “세트장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다. 법정과 한바다, 태산 세트장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제작진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단역 배우들의 출연료’를 꼽으며 “모든 에피소드별로 나오는 법정신에는 검사, 판사, 속기사 등 상당히 많은 조, 단역 배우들이 투입된다. 법정 방청객들도 매화마다 교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제작진의 과감한 투자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비가 실제로 200억이나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있었다. 제작진이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밝혀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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