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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음주 단속 경찰에게 오해받은 사연…“못 내리게 문 막아”

입력 : 2022-07-27 17:16:17 수정 : 2022-07-27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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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오래된 중고차를 타다 경찰에게 오해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웹예능 ‘바퀴달린입2’에서는 조세호가 중고차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조세호는 “첫차로 중고 벤츠를 끌었는데 km 수가 10만이 조금 넘은 차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중고차라 잔고장이 많았다면서 “하루는 시트를 뒤로 젖혔는데 안 올라오더라. 그래서 미국 래퍼처럼 반쯤 누워서 운전했다”며 “담배를 피우려고 창문을 내렸는데 소리가 이가 이상하더라. 창문이 버벅대다가 빵 떨어졌다. 카센터에서 창문을 임시방편으로 붙여줬는데, 그냥 붙여놓은 것이어서 창문을 못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세호는 창문을 못 내리게 되면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적이 있다고. 그는 “음주운전 단속이 있는데 경찰이 창문을 내리라더라. 내릴 수 없다고 하는데 안 들리는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문을 막 막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경찰관이 창문이 안 내려가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보내줬다”면서 “경찰도 저를 안타깝게 보셨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바퀴달린입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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