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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더 멀리” 진화한 유나이트, ‘유니크’한 ‘에비에이터’(종합)

입력 : 2022-07-25 17:34:12 수정 : 2022-07-25 1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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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0일을 앞둔 신인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유니크’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유나이트(YOUNITE, 은상·우노·스티브·경문·형석·은호·현승·시온·데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나이트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에비에이터(AVIATOR)’와 수록곡 ‘컴 어라운드(COME AROUN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4월 20일 ‘유니버스(YOUNI-BIRTH)’로 데뷔한 유나이트의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은호는 “지난 활동이 끝난 지 한 달 정도 됐다.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의 유나이트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데뷔 후 첫 컴백을 맞은 유나이트 경문은 “앨범 활동을 하며 새 앨범을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짧은 시간 안에 팬 여러분을 만나볼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 앨범과 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릴 생각에 더 설레고 즐겁게 연습했다”고 밝혔다.  

 

‘유니크(YOUNI-Q)’는 퀘스쳔(Question), 퀘스트(Quest) 등을 의미하는 문자 ‘큐(Q)’를 앨범명에 부여했다. 유나이트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과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는 특별한 도전의 의미를 가진다. 현승은 “이번 앨범은 유나이트 아홉 멤버의 ‘유니크’함에 중점을 뒀다”고 답했다.

 

‘유니크’를 통해 유나이트가 던지고자 하는 ‘퀘스천’은 무엇일까. 형석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긍정적인 질문들이다.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아홉 멤버가 더 돈독하게 성장하는 것이 이번 앨범은 ‘퀘스트’”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에비에이터’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뉴트로 힙합 트랙. 은호는 “‘에비에이터’는 더 높이 멀리 날아가겠다는 의미 담고 있다.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강렬한 힙합 비트에 담았다. 진화한 퍼포먼스로 우리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온은 “지난 앨범이 유나이트의 출사표였다면, 이번엔 더 높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에비에이터’ 뮤직비디오는 우주비행 게임에 참여한 멤버들의 경쟁이 그려진다. 데뷔 앨범부터 이어지는 세계관에 관해 은상은 “내부적으로 세계관의 장황한 이야기 남아있다. 내년까지 공개될 콘텐츠도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컴백을 준비하며 소속사 수장인 라이머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은상은 “멤버 각자에게 피드백을 많이 주신다. 팀의 방향성에 대한 우리의 의견도 많이 수용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 소속사 선배 에이비식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드림콘서트’에서 같은 대기실을 썼었는데,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 진심이 와 닿았다”고 했다. 

유나이트는 9인조의 다인원 그룹이다. 멤버들이 꼽은 유나이트의 강점도 이 점이다. 은호는 “신인 중 다인원 그룹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개성이 있다. 외모도 매력도 모두 다르다. 각자의 매력으로 어필하고 싶다”고 답했다.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유니크’에는 타이틀곡 ‘에비에이터’를 비롯해 힙합 트랙 ‘트래블러(TRAVELER)’, 힙합 댄스곡 ‘스위시(SWISH)’, 팝 댄스곡 ‘컴 어라운드(COME AROUND)’와 팝 알앤비 곡 ‘널 좋아해’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겠다는 포부로 가득 찼다.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는 라이머 대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유나이트 멤버들은 “당당함을 어필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앞으로도 우리의 매력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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