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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호, 바레인 꺾고 8강 진출

입력 : 2022-07-16 20:58:00 수정 : 2022-07-17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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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순항 중이다.

 

 추일승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B조 예선 3차전 바레인전에서 78-73으로 이겼다.

 

 한국은 3쿼터까지 고전했으나 4쿼터에서 경기를 뒤집으며 웃었다. 최준용이 15득점 3도움 7리바운드, 라건아가 14득점 8리바운드로 3연승에 이바지했다.

 

 추 감독은 “일단 예선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경기 내용은 사실 만족스럽지 않지만, 선수들의 부상이나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해서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겼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조별리그를 총평했다.

 

 추일승호는 중국, 대만에 이어 바레인까지 제치면서 B조 1위를 확정했다. 8강에 올랐다. 오는 21일 C조 3위, D조 2위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준결승전 티켓을 놓고 싸운다.

 

 나흘 동안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한국이다. 보다 가벼운 몸놀림과 재정비된 경기력으로 8강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추 감독은 “예선때처럼 12명 로테이션을 전부 돌려서 코트 안에서 공격, 수비면에서 100%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선수가 그런 부분에 맞춰가면서 팀 전력에 플러스 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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