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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정상훈과 사별 준비 완료

입력 : 2022-07-07 15:03:39 수정 : 2022-07-07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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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가 남편 정상훈 사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빌드업을 마쳤다.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제작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쳐스, 대단한이야기)에서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와 매일매일 결혼 전쟁 중인 조강지처 공마리(이유리 분)가 짠 치밀한 사별 계획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밥 먹는데 안 건드리면 아무도 안 문다’는 원칙 하에 착한 아내로 살아가던 공마리는 시도 때도 없이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이낙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철없는 남편의 지독한 바람기로 수차례 고통받아왔지만 묵묵히 참아왔던 공마리는 앞집 여자 임고은(한소은 분)을 사랑한다는 이낙구의 어처구니 없는 고백에 결국 화를 폭발시켰다.

 

특히 지난 2회에서는 공마리가 문제적 남편 이낙구에게 그간 진 빚을 되갚아 주고자 차근차근 판을 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과연 공마리가 심혈을 기울여 수립한 사별 프로젝트는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성공 여부를 점쳐보기 위해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STEP 1. 공마리, 탐정 완벽 빙의! 남편의 휴대폰 속 ‘파랑새’ 정체 확인!

공마리는 화재 경보가 울린 앞집에서 헐레벌떡 뛰어나오는 남자가 자신의 남편 이낙구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태연한 얼굴과 달리 미처 추스르지 못한 옷차림은 불륜 의혹에 확신을 더했고 결국 공마리는 그가 앞집의 누군가와 내연관계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우연한 계기로 마주친 앞집 여자 임고은이 남편의 휴대폰 속 ‘파랑새’임을 알아챈 공마리는 그녀의 SNS에 올라온 호텔 사진 속 남자가 이낙구임을 알아챘다. 마침내 퍼즐은 완성됐고 공마리는 겁을 상실한 남편 이낙구에게 분노의 화살을 쏠 준비를 끝냈다.

 

STEP 2. 조력자 양진아(윤소이 분)의 완벽 어시스트! ‘시대의 지성’ 이낙구의 하락세 시작!

공마리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임고은의 사진을 들고 기자를 찾아가는 동시에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친구 양진아에게 이상한 부탁을 전했다. 남편 이낙구에게 모든 것을 까발리겠다는 협박 문자를 대신 보내달라는 것. 이를 들은 양진아는 “너 미쳤어? 그거 진짜 하려고?”라며 경악했지만 절친의 소원이기에 그녀는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다.

 

공마리가 보낸 사진은 기사화가 됐고 이낙구는 공들여 준비하던 공천마저 어그러지고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에서 교체당하는 등 점차 하락세를 걷고 있었다. 하지만 이낙구는 되려 기자들 앞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대대적으로 이혼을 선언, 공마리의 화를 다시금 돋웠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군 남편의 불륜 선언을 집에서 지켜보던 공마리는 “그래, 가보자. 지옥 끝까지”라며 이를 갈아 부부 사이의 완전한 파멸을 짐작게 했다.

 

STEP 3. “저는 이혼 안 합니다. 절대! 결코! 네버!” 공마리 사별 프로젝트의 서막 올랐다!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며 제발 이혼해달라고 울고불고 사정하는 남편에게 완전히 정이 떨어진 공마리는 시원한 한 방을 먹이며 소소한 복수에 성공했다. 이어 과거 이낙구가 구설수에 올랐을 때 자신을 방패 삼아 기자들에게 보냈던 호소문의 내용을 고스란히 읊으며 “저는 이혼 안 합니다. 절대! 결코! 네버!”라고 단언했다.

 

이어 오싹한 미소를 지은 채 남편 이낙구를 향한 수상한 사랑 고백을 던지는 한편, 이 결혼의 끝은 이혼이 아니라 죽음‘이라고 선언하며 사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과연 공마리는 분노 유발자 남편 이낙구와 무사히 ’사별‘ 할 수 있을 것인지 결혼 종료 프로젝트의 결말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유리의 남편 정상훈 사별 프로젝트 다음 단계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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