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오늘(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태환은 오늘(27알)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 복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여러 상황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어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태환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태환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먼저 입대한 서강준에게 조언받았다며 “요즘에 휴대폰을 쓰다 보니까 걱정이 돼서 필요한 걸 물어보니까, 너무나도 자세하게 깔창부터 밴드, 필요한 것들, 상비약 등이랑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 강준이 형의 조언이 많은 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멋있는 30대 이태환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충성. 다녀오겠다”라고 늠름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5년생인 이태환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tvN ‘고교처세왕’, MBC ‘오만과 편견’,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W(더블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KBS2 ‘황금빛 내 인생’,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JTBC ‘서른, 아홉’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바다경찰2’, tvN ’올 탁구나’에서 활약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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