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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비아이 탈퇴→혼전임신 심경…“이대로 끝인가” (금쪽상담소)

입력 : 2022-06-04 10:00:30 수정 : 2022-06-04 1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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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전 멤버 비아이를 언급하며 속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아이콘 바비, 구준회, 김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바비는 ‘이유 없는 불안감’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바비는 곡 ‘사랑을 했다’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을 당시 “하나도 좋지 않았다”며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치를 채우기 위해 잠도 못 자고 만족하지 않는 삶인데 계속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혼전임신에 대해 “축복받은 일이었지만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누가 될 수도 있었다. 멤버 한명 한명 찾아가 사과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비는 임신을 가장 먼저 부모님과 회사에 알렸다고. 그는 “어른들 찾아뵙고 말씀드렸다. 다 전하고 나니 웃기더라. 내 인생 참 스펙터클하구나 싶더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결혼은 어떻게 할지 등 알아볼 게 많아서 감정을 느낄 새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멤버들은 비아이의 탈퇴를 방송 최초로 언급했다. 김동혁은 “비아이 형이 팀을 나가고 7명에서 6명이 됐다. 팀에 리더가 없다 보니 황당했다. 그 멤버가 하던 많은 일이 있었다. 그때 모든 멤버가 방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왔다”고 했다.

 

바비는 “그냥 없어졌다는 생각으로 몇 달간 살았다. 같이 생활했던 사람의 부재가 씁쓸했다. 어제까지 같이했던 친구가 갑자기 없어졌다”며 “팀에서 비중이 크고 많은 일을 도맡아 했던 기둥이었던 친구가 없어지니까 ‘아이콘은 이대로 끝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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