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장원, 이효리에 철벽 “총각 시절 같이 술자리…관심 없었다” (오늘도 삽질)

입력 : 2022-06-02 09:48:26 수정 : 2022-06-02 10:29: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이장원이 과거 이효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일 JTBC 스튜디오 HOOK의 웹예능 ‘오늘도 삽질2’에서는 이효리를 만난 정재형, 이장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내가 왜 옷을 아무거나 입고 다니는지 아냐. 내 자체가 명품이니까”라고 말했고, 이장원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옷을 아무렇게나 입는다”며 공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내가 원하는 거 하지 말고 사람들이 원하는 거 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이효리는 절친 정재형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피아노를 사고 싶어서 같이 가달라고 했더니 바쁘다고 안 가주더라”고 폭로했고, 정재형은 “너 결혼 누구 덕에 했니”라며 발끈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 인생 우울하게 바뀌었지. 잘나가던 내 인생 오빠 때문이다. 오빠가 소개해 주지 않았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장원은 “이효리와 정재형이 술 많이 먹으러 다닐 때 그 옆에 주로 앉아있곤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그럼 너는 총각 때 나한테 관심 없었냐”고 물었고, 이장원은 “관심 없었다. 저세상 사람이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이효리와 이상순에 대해 “너희 둘이 싫어했지 않나. 언제 사랑이 싹튼 거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오빠 공연 뒤풀이였다. 내가 술 먹다가 먼저 갔다. 그러자 상순 오빠가 ‘집에 가셨냐’고 문자를 보냈다. 내가 ‘내일 녹화 있어서 먼저 왔다’고 답하니까 ‘효리 씨 가니까 술맛이 없다’고 했다. 그거 꼬시려고 그런 거지?”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오늘도 삽질2’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