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과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탱고뮤직은 27일 훈과 황지선의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훈은 깔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를 갖춰 입은 훈은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훈과 황지선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야경을 배경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투샷을 완성했다.
앞서 훈은 지난 6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훈은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 무엇보다 저의 일을 존중해 주고, 우리 가족을 위해주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너무나도 소중히 생각해주는 그분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 황지선과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오랜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훈은 2009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 이후 2011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해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예비신부 황지선은 그룹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로, 2010년 그룹 탈퇴 후 2011년 그룹 뉴에프오, 2018년 그룹 샤플라로 데뷔해 활동했다.
한편 훈과 황지선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탱고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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