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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곽도원X윤두준, 천만금 실체 위해 출동

입력 : 2022-05-12 15:50:56 수정 : 2022-05-12 1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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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과 윤두준이 수상한 집주인 박원숙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어제(1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3회에서는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된 구필수(곽도원)와 정석(윤두준)이 집주인 천만금(박원숙)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앞서 예상치 못한 정석의 '돌집' 입주 소식을 접한 구필수는 천만금에게 이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지만 '싫으면 나가라'는 허망한 답변만을 받았다. '돌집'이 아니면 갈 곳 없는 처지는 구필수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그는 눈물을 머금고 정석과의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남성미(한고은 분)는 갑작스레 나타난 의문의 남자에 경악했고 비난의 화살은 모조리 남편 구필수를 향했지만 구필수는 아내의 분노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부동산 업자에게 '돌집' 마당에 얽힌 섬뜩한 소문을 들은 것. 여기에 천만금이 사채업계 큰손이라는 정석의 말은 그녀를 향한 구필수의 의심에 불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정석은 천만금의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아이템 피칭에 열을 올렸다. 같이 사업을 도모할 후배들을 찾으러 모교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옛 친구들을 마주쳤다. 사람 좋은 척 하며 자존심을 긁어대는 친구들 사이에서 후배들에게 외면당하는 수모를 겪은 정석은 학부모들의 방문에 당황한 남성미를 도우며 손님 대접에 몰두했다.

 

훈훈한 외모에 엄청난 요리 실력까지 갖춘 정석은 돌발 상황에도 끄덕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남성미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만들었다. 더불어 명문대를 졸업했다는 정석의 학벌은 남성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구필수 가족의 실세인 그녀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돌집' 일원으로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구필수는 천만금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한 나머지 '돌집'의 출입금지구역인 지하실 안을 엿보고 말았다. 유골함으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을 확인한 구필수는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정석에게 증거를 잡아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결정적 단서를 위해 천만금을 예의주시하던 구필수는 정석과 손을 잡고 그녀의 뒤를 밟았다.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선 천만금은 정체 모를 한 청년과 접선, 가방 속 칼을 꺼내들고 그를 위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구필수와 정석은 충격에 휩싸였고 무고한 청년을 구하기 위해 전력질주하기 시작했다. 과연 천만금이 만난 남자는 누구일지 구필수와 정석은 청년을 구출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같은 시각 남성미와 구준표는 지루한 일상에 재미를 더해줄 새로운 인물과 마주했다. 남성미는 미국에서 돌아온 훈남 동창 황은호(김태훈 분)와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준표 역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첫사랑 조안나(김지영 분)가 자신을 찾아오는 꿈같은 경험을 했다. 이에 새롭게 나타난 두 인물이 구필수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구필수는 없다' 4회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4회는 오늘(12일)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34번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밤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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