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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박스오피스] ‘신동덤’ 개봉 첫 주말 1위…50만 관객 코앞

입력 : 2022-04-18 12:12:29 수정 : 2022-04-18 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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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정상에 올랐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개봉과 함께 지난 주말보다 극장을 찾은 관객이 약 40% 증가하는 등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극장가에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데 일조하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15일부터 17일까지 33만73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47만6238명으로 개봉 6일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후 늘어날 관객수에 기대가 모인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으로 시리즈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이다. 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다.

 

 2위는 애니메이션 ‘수퍼소닉2’(제프 파울러 감독)다. 같은 기간 6만7228명을 모아 2위로 물러났다.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의 대결을 그린 어드벤처 영화다. 지난 6일 개봉해 20만9617명이 영화를 봤다.

 

 3위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차지했다. 2만2895명을 동원해 누적 6만3484명을 보였다. 영화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 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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